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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정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양치승 멘털 테스트 동물의 수는? 아버지 와이프 나이 체육관 은영매직 굿즈

by 햄있는소풍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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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나이 1974년
키 170cm 몸무게 86kg
엄청미인으로 알려진 부인있음
이혼루머가 있지만 사실무근

방탄소년단 진, 김우빈, 성훈등 많은 스타들의 몸을 만들어낸
호랑이관장 양치승 트레이너

 

<양치승 고객님의 고민>
지금 살고 있는 세계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어요.

어릴때 공상을 많이했나요?
불시에 세상이 움직이는 확인한다.

영화 트루먼쇼를 연상케하는 고민


어렸을때도 그런생각을 하셨나요?
공상보다 노는게 좋았던 양치승
학교가 좋아서 놀기위해 학교를 일찍등교했던

힘들었던 어린시절
이날 양치승은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어머님이 새벽부터 공장나가서 새벽에 들어오시고

그는 “공무원이었던 아버지가 밖에서는 굉장히 호인이다. 
월급봉투를 들고 오다 힘든 사람이 보이면 주고 왔을 정도다. 

밖에나가면 너희 아버지같은 사람없다고
그러나 집에선 없는 것보다 못했다”이라고 털어놨다.

양치승은 “아버지가 약주를 좋아하셨다. 
새벽에 술을 드시고 들어오시면 ‘너 이 자식 아버지가 오기도 전에 잠을 자?’라고 
욕설을 하시며 구둣발로 찰 때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아버지가 안 들어오면 긴장하게 됐다. 
그리고 문이 어떻게 닫히나에 따라 달랐다. 
문이 쾅!하고 거칠게 닫히면 ‘엄마 큰일 났다’라고 생각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에게 도망가라고 말한 적도 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크고난후에는 맞서대응해봤나요?
양치승의 아버지는 70대의 나이에도 무서울 정도로 엄하셨다고. 
퇴직후 구멍가게를 하셨는 진상손님이 오면
젊은친구가 도망갈정도로

그는 “십몇 년 전에 집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까 도저히 못 살겠어서 집에 찾아가서 얘길 했다. 
사실은 모든 물건을 부숴버리고 싶었는데 
참고 아버지에게 나가시라고 얘길 했다. 
이후 어머니한테 사과했다더라. 그러고서 8년을 안 보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 몇 년 전에 어머니한테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솔직히 편했다. 
죄송한 말이지만. 편하고 아무 생각 안 들더라. 
답답한 게 없어진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버지가 나를 가족을 공격하는데
결국 누가 죽어야 끝나는건 아닐까
그래야 더는 힘들지않고 어머니도 더 편히 사실텐데
부고소식을 듣고 그런마음이 들었다는게 이해는된다.

정신의학적 질문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바랬던적이 있나요?
차라리 고아가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했다.
돈이 있든 없든 행복한가정이 부럽고
부모님없이 외로운사람이 더 행복한거 아닌가생각했다.

정신의학적으로 봤을때
Homicidal Ideation (살인사고)
정말 무의식적으로 살인하고 싶은마음
스스로를 죽음으로 이끌고 싶어지는 마음
나를 공포스럽게 하는것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위해
그게 무엇이든 제거하고 싶은 욕망은 당연한것

인간의 고통, 공포, 불안을 이해할때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부분이에요.

없애고 싶고 죽이고 싶은마음이 들때
스스로가 나쁜사람인것 같아 죄책감과 자괴감이 들기마련

빨리 어른이되어 가족을 떠나 독립하고 싶었고
해결하지 못하니깐 탈피하려는게 컸다.

어린시절 지옥같던 그때를 생생하게 기억하면 아프다
그래서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해서 비현실감이 많이 생긴다.
일상에서 내가말하는게 연극이고 다른곳에서 내가 지켜보는것같고
사람이 낯설게 느껴지고 사람의 관계에서 현실적이지 않은걸 느끼기도

PTSD 트라우마라고 말하는 범주에 들어간다.
어린시절 그런 공상시간이라도 없으면 견디기 힘들었을것
가정폭력인 상황을 현실이라고 느끼면 살아갈수없고
아버지가 그런다는걸 믿을수가 없고
그러다보니 현실감각이 떨어질수도 있었을....

밖에서는 호인이셨던 아버지
치승씨가 보는 아버지는 가정을 지옥으로 만드는 장본인
사람에 대한 통합된개념을 갖기에 어려움이 있었을듯

사람을 바라보는데 언제나 혼란이 있었을듯
고집스러운 기준을 정해서 매달고 가지않으면 삶을 유지하기 어려웠을것같아요.

체육관이다보니 운동기구를 자주 거래하는데
기구업체를 하는 업자인데
기구를 사야하니 돈을 빌려달라고 몇천만원가량
그래서 돈을 보내줬는데 다음날부터 연락이 끓어졌다고 합니다.
10년이나 알고지냈던 사이인데

더큰 사건은
체육고나 지점을 확장하려해서
오른팔 매니저한테 체육관을 맡겼는데
전지점이 무너졌다.
돈을 빼돌리고 이간질시켜서...

4년동안 술로 살았다고 합니다.
그뒤로는 지점을 안낸다고 합니다.

거절하면 미안하고 챙피하고
그래서 잠을 못자고... 들어주게된다고

최근 코로나때문에 실내체육시설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양치승 체육관도 잠시 문을 닫았는데
그때도 직원들 월급을 대출까지 받아서 줬다고 합니다.

마이너스가 되고나니 지금은 그정도까지는 못해주고있다고

은인 나쁜사람일까요 좋은사람일까요
그사람에게는 좋은사람이다
은인의 위치에 있어야만 삶을유지할수있는사람
어떤형태든 자식이 부모를 닮잖아요

거울을 볼때 아버지모습이 보일때 거울을 보기 싫었다.

아내에게도 상처를 감추는 이유?
어릴때 그런걸 나눌수없었을거라서
지금이라도 가족과의 나누길
아내도 함께 공감해줄겁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은영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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